4
요즘 상상 키자니아 중이다.
유튜브를 보면서 나오는 사람들의 직업에 나를 대입시켜보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그것이 알고싶다 채널만 본다는 것이다.
선택지는 지금껏 그알 Pd, 그알 작가, 법의학자, 법영상분석가, 프로파일러, 형사, 최면술사 등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러다 오늘 그알 기장님들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알 취재할 때 차로 이동하고, 그 외 도움을 같이 해주는 직업이다.
이 뿌리 깊은 역마살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간만에 새로운 상상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
추격전 하다가 길 잃어서 상대 차량 놓치기
두번째
쫓기다가 길 잃어서 상대도 쫓고 우리 자신도 쫓아내기
세번째
쫓기다가 길 잃어서 그대로 그들의 소굴에 들어가기
역시 맞지 않는 거 같다.
마침 면허도 장롱이고...
5
포트폴리오를 요즘 정리하는 중인데
지방대를 나왔다. 라는 담백한 문장을
지방대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했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슈뢰딩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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